체육발전기금부터 인재육성 사업까지

지역사회 발전 위해 사회공헌 강화

한라시멘트 임직원들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봉사에 나선 모습[한라시멘트 제공]
한라시멘트 임직원들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봉사에 나선 모습[한라시멘트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시멘트업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특히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지에 직접 이익을 환원하는 형태로 사회공헌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마스크 8000장을 삼척시에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삼척시체육회와 체육발전기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국 도 단위 대회 유치와 스포츠 유망주 발굴 및 육성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쌍용C&E는 지난 16일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강원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쌍용C&E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시와 영월군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인재육성사업을 강원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지난달 17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약 300만원 상당의 어깨 목 마사지기를 전달했다. 이는 한일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급여통장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급여 자투리 금액 모금활동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3300만원상당의 성금이 이웃들에 전달됐다.

아세아시멘트㈜는 지난해 12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400만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취약계층 가정에는 총 25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원했다. 한라시멘트는 지난해 11월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한 500만원의 성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88만원을 강릉과 포항, 삼척 등에 기탁한 바 있다. 성신양회는 지난 1월 단양군에 1000만원 상당의 포장 떡국을 전달했다. 이는 회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것. 이 기금으로 성신양회는 장학금이나 장애인단체 기부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오랫동안 시멘트산업 발전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배려와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