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9천567명 늘어 5만명에 육박한 9일 서울의 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 앞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등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9천567명 늘어 5만명에 육박한 9일 서울의 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원 앞이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등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전국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6시까지 이미 4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4만23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2만8880명보다 1만3495명이나 많은 수치다.

지난 설 연휴에 이어 주말을 거치면서 누적된 광범위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이 더 확대되는 모양새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쯤이면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6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3616명)의 3.1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6일(1만164명)과 비교하면 약 4.2배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6955명(63.6%), 비수도권에서 1만5420명(36.4%)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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