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2527명 늘어

경기 3533명·서울 4433명 등

수도권만 9919명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를 기록한 5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모자를 쓴 어린이이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를 기록한 5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모자를 쓴 어린이이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5일 오후 6시 기준 2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동시간대 최고 기록으로 처음으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1338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1만8811명보다도 2527명이 늘었다. 검사 건수가 주는 주말·휴일이면 확진자 수도 통상 줄어들지만 이날은 오미크론 변이의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주말인데도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대 발생한 확진자가 2배가 됐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1만665명이었다. 2주 전인 지난달 22일 같은 시간 4천91명과 비교하면 약 4.5배 증가했다. 확진자 수가 일주일마다 두배 이상씩 증가하는 셈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919명(46.5%), 비수도권에서 1만1419명(53.5%)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4433명, 경기 3533명, 인천 1953명, 대구 1940명, 경북 1749명, 부산 1713명, 광주 1253명, 대전 1171명, 충북 766명, 강원 736명, 전남 450명, 전북 310명, 울산 308명, 충남 279명, 경남 276명, 세종 256명, 제주 212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도 거의 매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528명→1만7079명→1만8341명→2만269명→2만2907명→2만7443명→3만6362명으로 하루 평균 2만28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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