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첫 4000명 돌파 이후 지속 4000명대 유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1일 오후 6시까지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48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으로 4000명대를 기록한 확진자 수가 또 4000명을 넘을지 주목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041명(51.7%), 비수도권에서 5634명(48.3%)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031명, 서울 1748명, 인천 1262명, 부산 1152명, 대구 1136명, 경북 772명, 광주 585명, 대전 406명, 강원 330명, 충남 267명, 전남 216명, 충북 208명, 세종 137명, 전북 135명, 경남 103명, 제주 97명, 울산 90명 등이 나왔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에 가까운 수준까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3009명→1만4514명→1만6094명→1만7514명→1만7528명→1만7079명→1만83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6297명이다.
전날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울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31일 하루 동안 시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31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날(30일) 4193명보다 62명 줄었으나 1주일 전(24일) 1723명과 비교하면 2.4배 수준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316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700명대까지 줄었다가 이달 18일(1230명)부터 다시 늘기 시작했다. 25일에는 3000명대로 치솟았고, 불과 사흘 만인 28일(4199명)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선 이후 31일까지 나흘째 40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검사 인원은 28일 15만422명에서 설 연휴 첫날인 29일 9만5592명, 30일에는 7만5154명까지 줄었지만 31일 다시 8만668명으로 늘었다.
확진율은 29일 2.8%에서 30일 4.4%로 급등한 데 이어 31일에는 5.5%까지 치솟았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2.8%)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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