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체험형 산책 코스 ‘루미나이트’에서 바라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보문관광단지 전경.[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야간 체험형 산책 코스 ‘루미나이트’에서 바라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보문관광단지 전경.[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올해 계절별로 톡특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설립된 경주엑스포는 민간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선언하며 명칭을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변경, 시즌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콘텐츠 중심의 상설공원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봄철 기획 콘텐츠로 어린이날을 맞아 잠뜰과 헤이지니 등 국내외 인기 인플루언서가 총출동하는 ‘다이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여름에 선보인 ‘루미나 호러나이트’는 야간 체험형 산책 코스를 개발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콘텐츠로 꼽히며 지역의 야간 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가을철 프로그램인 ‘루미나 해피 할로윈’은 하루 최다 1만명이 방문했으며 운영 기간 10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난 11일부터는 ‘겨울왕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공 아이스링크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루미나이트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은 계절에 맞는 특화된 콘텐츠를 기획한 결과 올해 37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야외 관광 및 소규모 가족단위 체험 관광 수요를 공략해 적중시키며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이철우 문화엑스포 이사장은 “올해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언제나 방문해도 늘 새로운 콘텐츠 중심의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