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농업기술원은 건조 시 진한 붉은색이 특징인 고품질의 대과형 고추 품종 ‘홍고은’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홍고은은 대과형 자원과 고색도 육성품종 ‘고은빛’을 교잡해 육성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일반 마른 고추 색도(붉은색 정도)보다 1.4~1.8배에 이르러 건조했을 경우에 진한 붉은색을 띤다.
또 매운맛 함량은 40.8㎎%로 약간 매운맛을 갖고 있고 당 함량은 17.1%다.
건조 시 과피가 쭈글한 현상이 적어 건고추용으로 우수한 품질 특성을 지니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고춧가루 구매 시 붉은색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만큼 ‘홍고은’은 소비자와 생산농가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고추연구소는 12월 중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신청해 등록 완료 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고품질의 고추품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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