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우위 인재 맞교환 실력상승, 상생
SR승무원 300명 GKL서 서비스 교육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종 기업간 인사교류가 외국인 전용카지노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철도 기업 에스알(SR) 사이에 이뤄지게돼 주목받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에스알(SR, 사장 권태명)과 30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인사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SR과의 인사 교류는 2020년 시행된 ‘공공기관 인사 혁신 3대 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타 공공기관과의 인사 교류는 2020년 강원랜드에 이어 두 번째다.
협약의 목적은 두 기관의 비교우위 분야 전문 인력을 1:1로 교류하여 운용 노하우를 전파하고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GKL에서는 서비스 강사 전문 인력이, SR에서는 산업안전관리 전문 인력이 각각 파견돼 오는 12월 1일부터 1년간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GKL 전문 인력은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된 직원으로 CS leader(관리사) 자격을 보유하고 다년간의 사내·외 서비스 강의 경력을 가졌다.
앞으로 SR 승무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교육하는 한편, 서비스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내강사제 도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이번 인사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에게 필요한 분야를 학습·개선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GKL-강원랜드 간 인사 교류에서는 GKL의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이 파견돼 운영 노하우를 전수, 강원랜드 직원이 ACSN(아시아 카지노 서베일런스 네트워크)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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