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준비자료없고 사전각본없는 돌발형 기자질문 모두 답해
기자는 일반인과 달리 팩트체크에 뛰어다녀야…일침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의 기자회견 방식이 독특하다. 미리 짜여진 각본이나 준비자료 없이 바로 기자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는 방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에서 선보인 질문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취임초 선보였으나,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보다 진화했다. 모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아는것은 아느대로, 모르면 모른다”고 했고틀린 질문은 바로 잡는데 주력했다. 전국 224개 지자체 중 최초로 선보인 솔직한 기자회견 방식이자 전투형 기자회견이다.
기자들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예를들면 재선 출마를 묻는 기자에겐 “지금 시기에는 (발언이)적절치 않다”고 했고, 일부 기자들의 황당한(?)질문은 바로 잡아주기도했다. 시민의 세금인지 ,동탄신도시 ‘분양가’로 개발 비용을 대는지 분명한 선을 제시하고 설명했다. 일반인은 몰라도 정확한 팩트를 전할 책무가 있다는 점도 각인시켰다.
서 시장은 “화성시가 예전에 비해 시민이 시정에 활발히 참여하고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불통시장과 소통사장’이라는 그를 평가하는 양면의 소문에 대해 “코로나 이전 202번 간담회 했다. 저는 대화를 하면 대화를 생중계한다. 생중계할 수 없는 의제는 소통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