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요일 오전 7시 50분 교통통제
올림픽공원~잠실종합운동장 일대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26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2년 만에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겸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 올림픽공원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며 국내 선수 38명과 일반인 300명 등 33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오전 7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에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주요 구간의 경우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올림픽공원 주변 도로 5km를 6바퀴 뛴 다음 잠실종합운동장으로 향하는 코스다. 이번 코스 수정은 교통 통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또, 이번 참가자와 대회 관계자는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로 48시간 이내 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한다. 입국이 어려운 해외 선수 38명은 케냐 엘도렛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비대면 대회의 경우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5km 이상을 자유롭게 달린 뒤 GPS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비대면 대회에는 7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국제마라톤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라며 “온라인 방식의 대회도 병행하기 때문에 그간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마라토너들의 갈증을 일부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 개최하는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중 유일한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세계육상연맹이 선정하는 세계육상 문화유산 마라톤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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