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훌쩍 뛰어 넘어섰다.
2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1명이 신규 발생해 총 확진자 수는 1만8507명으로 늘었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4 관련으로 19명의 신규 확진자 나왔으며 이곳은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시설 이용자를 중심으로 확산돼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증가했다.
북구 지인모임과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감염,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또 중구 지인모임 관련 4명, 동구 소재 종교시설 2 관련 2명, 서구 소재 요양기관과 중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으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명이다.
경북에서도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국내감염 97명, 해외유입 1명 등 모두 98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누적확진자 수는 1만818명으로 집계됐다.
구미 19명, 경주 18명, 성주 13명, 칠곡 10명, 경산 9명, 포항·영천 5명, 영주 4명, 김천·문경·영덕 3명, 상주·영양·고령에서 각각 2명 추가됐다.
구미는 태국 지인 관련 12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9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등이, 성주는 확진자의 접촉자 1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칠곡은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학교 관련 3명, 포항은 서울 성동구의 접촉자 1명, 영천은 서울 강동구의 접촉자 1명, 영주는 학원 관련 접촉자 3명과 경기 부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문경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영덕은 학원 관련 접촉자 2명, 상주는 서울 양천구의 접촉자 1명, 영양은 경기 수원의 접촉자 2명, 고령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는 “시도민들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인근 보건소 등을 찾아 진단검사를 받기를 바란다”며 “결과가 나올때까지 집에 머물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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