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동연구기관 지원
고속처리·복합분석 진행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대용량 블록체인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고 빠른 속도로 분석이 가능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많아지면서 대규모, 대용량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이를 검색, 분석하는 활용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블록체인 기술은 저장 확장성이나 분석 효율성이 떨어져 응용 분야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ETRI 연구진은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분산·저장하고 빠르게 검색, 분석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 저장 효율성을 높이고 고속 처리와 복합 분석이 가능하도록 연구를 진행 중이다.
ETRI는 2025년까지 ‘데이터 주권 보장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기술’ 전략 분야 연구를 주관하며 공동연구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기영 ETRI 블록체인·빅데이터연구단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원천기술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과제가 완료되는 2025년에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관련 핵심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