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과 주변 광장 전경.[경주시 제공]
경주역과 주변 광장 전경.[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역이 문화플랫폼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른 새로운 노선 개통으로 경주 중심부에 있는 경주역이 12월에 문을 닫는다.

울산에서 경주역으로 다니던 기차는 앞으로 KTX 신경주역을 지난다.

경주시는 폐역·폐선이 될 경주역·광장·철도부지 14만8770㎡를 공공청사, 상징타워,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개발계획 수립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임시활용방안으로 경주역과 역광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한다.

경주시는 전시관, 문화예술 공연장, 아트플리마켓, 청소년어울림마당, 공영자전거 대여소, 관광객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역사 및 광장 활용과 관련해 소유자인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장기계획과 임시활용계획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주역 문화플랫폼이 조성되면 도심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