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도 26만명으로 일일 최다 기록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6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2명으로 최종집계됐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477명, 해외유입 5명이다. 서울의 확진자 수 482명은 올해 월요일 최다기록으로, 1주 전인 지난달 30일(456명)과 2주 전인 23일(436명)보다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증가했다. 최근 2주간은 하루 평균 500명을 웃도는 확산세를 보여왔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4일 0.6%에서 5일 0.8%로 상승한 데 이어, 6일에는 1.4%까지 상승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3138명이다. 이 중 903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7만350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95명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됐다. 신규 사망자 2명은 기저질환이 있던 60대와 70대였다.

6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9.7%이고,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326개 중 134개가 남아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33곳 5천198병상)의 가동률은 55.3%,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215개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인구 약 957만명 기준)은 1차 59.6%, 2차 35.7%다. 6일 신규 접종 인원은 26만1300명으로, 하루 접종 인원으로 역대 최다였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