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제로에너지 빌딩관리 시스템 개발사
AI로 에너지 사용 패턴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대표 이택경)가 인공지능(AI) 기반 제로에너지 빌딩 관리 시스템 개발사 엔츠(대표 박광빈)에 시드 투자를 했다.
엔츠는 지난 6월 설립된 초기 기업으로,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뷰노에서 AI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박광빈 대표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 박사 과정인 정종수 이사 등이 팀을 구성했다. 엔츠는 제로에너지 빌딩 관리 시스템인 엔토스(AENTOS)를 개발 중이다.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과 플러그 전력,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분산전원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분산전원을 운용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에너지 분산 시스템을 운용한다. 통합 시스템을 통해 서로 다른 분산전원들의 사용 패턴을 최적화하면 피크전력이 감소되고, 스마트 전력 매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광빈 엔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하드웨어 제품화와 분산 전원 통합 플랫폼 및 AI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엔토스를 통해 전력 사용 패턴과 탄소 배출량을 쉽게 측정, 분석해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은우 매쉬업엔젤스 벤처파트너는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주목받으며 AI를 활용해 탈탄소 시대를 앞당기는 에너지 기술 기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수한 연구 경험과 성공적인 스타트업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 창업자들이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쉬업엔젤스는 2013년에 설립한 ICT 분야에 특화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현재 TIPS 운영사로 활동하며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타일쉐어, 원더래빗(캐시워크) 등 127개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