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 등에 대해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식당, 카페, PC방, 오락실·멀티방,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핀셋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유흥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우려스러울 만큼 확산되고 있어 이날 감염병전문가가 참여하는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시간 제한 조치는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며 “추가대책이 필요하다는데 방역 전문가들이 중지를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유흥종사자가 다수 확진된 유흥시설에 대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