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동궁원 인근에 식물원이 들어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4일 경주 보문동 동궁원 인근에서 경주식물원(라원)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라원은 오는 2025년까지 384억원을 들여 6만8758㎡에 야외식물원을 조성한다.
식물원 내에는 ‘사계절초화원’, ‘꽃등나무정원’ 등 다양한 식물생태 관람환경을 마련하고 디지털체험관과 미디어파사드를 이용해 수면 위에 다양한 영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거울연못’도 만든다.
경주동궁원은 국내 최초 동·식물원인 신라 시대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관광체험시설이다.
경주식물원이 완공되면 동궁원과 함게 보문관광단지 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주식물원이 지역의 역사문화인프라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나아가 경주의 문화관광사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식물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동궁원과 더불어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 관광지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