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15위에서 32위로 대폭 끌어올렸다.25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미켈슨은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월드랭킹 평점 3.3534점을 기록해 32위로 83계단이나 상승시켰다. 32위는 최근 2년 사이 미켈슨이 기록한 가장 높은 세계랭킹이다. 미켈슨이 세계랭킹 50걸 안에 재진입한 것은 2019년 11월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미켈슨과 우승 경쟁을 펼친 브룩스 켑카(미국)도 세계랭킹 10걸에 재진입했다.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거둔 켑카는 세계랭킹을 13위에서 7위로 6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우스투이젠 역시 세계랭킹을 11계단 상승시켜 20위에 올랐다.한국선수중에선 여전히 임성재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하며 PGA투어 통산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한 임성재는 세계랭킹 변동이 없는 23위를 기록했다. 한편 PGA챔피언십에서 동반 컷오프됐던 세계랭킹 1,2위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는 그대로 1,2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존 람(스페인)이 3위를 그대로 지켰으며 브라이슨 디셈보와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한 계단씩 상승한 4, 5위에 자리했다. 대신 4위였던 젠더 셔플리(미국)가 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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