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호셜이 매치플레이 왕좌에 오르면서 랭킹도 17위가 됐다.
빌리 호셜이 매치플레이 왕좌에 오르면서 랭킹도 17위가 됐다.
생애 첫 유럽 우승을 한 밴 톤더는 73위다.
생애 첫 유럽 우승을 한 밴 톤더는 73위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임성재(23)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매치플레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해 세계골프랭킹(OWGR)에서 한 계단 내려가 다시 18위가 됐다. 이 대회 챔피언 빌리 호셜(미국)은 34위에서 17위로 임성재 바로 위에 자리했다. * OWGR이 29일 발표한 올해 열세 번째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이 대회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773점으로 지난주 혼다클래식의 3배가 넘는다. 따라서 호셜의 우승 포인트도 76점이나 됐다. 준우승자 스코티 섀플러(미국)는 32위에서 22위로 순위가 10계단 올랐다. *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체면을 구겼지만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균 11.25점으로 정상을 123주째 지켰다. 역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9.25점으로 2위, 욘 람(스페인)은 8.6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콜린 모리카와(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잰더 셔필리,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테릴 해튼(잉글랜드) 등 호셜 바로 위인 16위까지는 그대로다. *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김시우(26)는 51위로 3계단 하락했고, 대회를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은 줄줄이 내리막을 탔다. 안병훈(30)도 3계단 하락해 90위, 강성훈(34)은 137위에서 141위, 이경훈(30)은 139위에서 143위, 김주형(19)은 176위다.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인비가 세계 2위로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인비가 세계 2위로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 지난주 금요일 끝난 유러피언투어 케냐사바나클래식에서 우승한 대니얼 밴 톤더(남아공)는 우승 포인트 24점을 받아서 140위에서 73위로 순위 급상승을 이뤘다. 10년의 투어 경력에서 유러피언투어 첫승을 기록하면서 생애 최다 상금에 더해 최고의 랭킹까지 얻었다. *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중급대회 코랄레스푼타카나에서 우승한 조엘 다먼(미국)은 81위에서 20계단 오른 61위가 됐다. 다먼의 우승 포인트는 24점이었고, 필드력은 33점에 그쳤다. *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타이거 우즈는 67위, 1993년부터 28년간 100위 이내에 머물렀던 51세의 필 미켈슨(미국)은 102위에서 106위로 하락했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박인비(33)가 롤렉스 세계 여자골프 랭킹(WWGR)에서 2위로 올라섰다.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29일 발표된 랭킹에서 지난주 4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이 대회의 필드 레벨은 755점이었고, 우승 포인트는 68점으로 높았다. * 고진영(26)이 2019년 7월부터 92주간 정상을 지켰다. 2주전 컷탈락 이후 이번 대회에서 4위를 한 고진영의 랭킹 포인트는 9.45점, 박인비는 8.25점이다. 2위였던 김세영(28)은 3위로 내려갔다. 이처럼 한국 선수들이 다시 세계 랭킹 1∼3위를 휩쓸었다. 2019년 10월 고진영, 박성현(28), 이정은(25)이 한 나라 선수로는 처음 톱3를 석권했고, 지난 2월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가 다시 톱3를 이룬 데 이어 세 번째 스윕이다. * 지난해 한국에 머물다가 미국 투어에서는 첫 출전한 김효주(26)는 공동 5위를 했으나 순위는 9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박성현(28) 역시 12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며, 이정은6(25)는 그대로 13위, 유소연(31)이 16위를 지켰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악사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오카야마 에리는 우승 포인트 19점을 받아 104위에서 84위로 올랐다. 이 대회의 필드 레벨은 187점으로 미국 대회의 3분의 1수준이었다. 이 대회 3위로 마친 배선우(26)는 3계단 올라 46위가 됐다. * 도쿄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일본 선수 중에 하타오카 나사가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시부노 히나코가 변동없이 15위로 두 번째 순위다. 후루에 아야카는 23위로 한 순위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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