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21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 결과 올해 국비 4조4664억원보다 6144억원이 증가한 5조808억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정부예산안에 국비 4조9112억원을 확보한 뒤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연구개발 사업 등 모두 85건에 1696억원을 증액시켰다.

분야별로는 SOC 3조1062억원, 농림수산 5888억원, 문화 969억원, 환경 5156억원, 복지 355억원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동해안 대교) 기본설계비 20억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곧 나올 예정인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사업 35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미래 경북의 핵심 먹거리 사업인 혁신 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9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786억원,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 50억원 등의 예산도 확보됐다.

여기에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21억원, 안동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 3억원, 영양 칠성·삼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16억원, 김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43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내년도 국가투자비예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R&D사업 등 지역산업 재편을 위한 것에 골고루 반영됐다”며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경북의 미래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