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금함 내년 2월15일까지 추진

지난 2일 관악구청서 열린 사랑의 모금함 개막식에서 인사말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지난 2일 관악구청서 열린 사랑의 모금함 개막식에서 인사말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2일 구청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사랑의 모금함’ 설치식을 개최하고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개막식은 관악구 직원들의 동참의지를 담아,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더욱이 금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모금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기부 및 구 SNS를 활용한 온라인 기부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행사 당일에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에서 성금과 성품 1000여만원을 후원했고, 관내 연세건우병원에서 백미 10Kg 105포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였다.

구는 내년 2월15일까지를 모금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해 2021년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지원, 방한 용품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간자원을 활용한 물품 나눔,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관악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명절 기부 나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주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 나눔의 문화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구는 어려움에 처한 주민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금 기탁은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해 후원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