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ㆍ오프라인 시상식 열어…본선 진출팀에 상금 수여

30일 네이버 TV 등 온라인으로 시상식 녹화 영상 공개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대학생 공연예술인의 꿈의 무대인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전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페스티벌엔 지난 7년간 전국 대학 467개 팀의 1만1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누적 관객 수가 2만여 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오프라인 시상식에는 7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30일 오후 8시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계정에서 녹화 영상을 중계할 예정이다.

본선에는 최종 12개 팀이 올랐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쳤다. 예매 시작 단 하루 만에 12개 진출작 모두가 매진을 기록했다.

심사 결과 영산대학교의 연극 ‘하녀들’과 단국대학교의 뮤지컬 ‘The Mad Ones’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두 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각 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상,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대상을 포함한 13개 부문(단체 7개·개인 6개)에 걸쳐 총 3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문화예술 공연이 취소되고 위축되는 상황에서 문화예술계를 응원하고 청년 공연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연예술계 활성화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군 장병과 군 가족들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군인의 품격’ ▷문화예술 균형 발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