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등 업무협약

사업전환지원과 연계해 중기 M&A 활성화 협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25일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삼일회계법인, 한국M&A협회 등과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협약서를 서면으로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 민간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M&A 지원센터다. 그간 중기의 M&A 진행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절차 지원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기관들은 향후 중소기업 M&A 활성화를 위해 수요발굴과 종합적 지원 정책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협약 기관에서 추천한 신사업 분야 진출 M&A 기업에 사업전환자금부터 컨설팅, 수출, 기술개발 등 단계별 필요한 지원을 이어달리기 식으로 전개한다. 신사업 분야 진출 기업은 새로운 업종으로 사업을 전환하거나 추가하는 기업으로, 중진공에서 사업전환 계획을 승인한 후 5년 동안 정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M&A지원센터에서는 기업 수요를 발굴하는 것 외에도 기관별 특성에 맞게 투자연계나 회계·세무 자문, 실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적극적인 M&A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지만 국내 중소기업은 유동성 공급의 한계로 성공 확률이 낮은 편”이라며 “중진공이 민간 전문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성장전략을 가진 기업의 선제적 사업전환과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