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거주 재·휴학생 100명 선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역 내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12월4일까지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대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공직·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해왔다.
구는 그간 청년의 수요와 의사를 적극 반영해 아르바이트 선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하계 방학 아르바이트 90명, 휴학생 대상 40명을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 모집인원을 포함하면 총 230명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모집일(11월23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중 20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본인, 자녀) ▷차상위계층(본인, 자녀) ▷의료급여대상자(본인) ▷등록장애인(본인)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등에 해당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12월4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카테고리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 주민센터, 관내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현장 조사, 민원 안내, 코로나19 관련 업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구정 업무를 이해하고, 취업 역량도 쌓을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11일부터 2월5일까지 약 한달 동안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 및 요일은 배치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에 4만9600원을 받으며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119만400원을 받는다.
구는 내달 8일 공개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추첨 참관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 작성 시 해당 항목을 체크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12월10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구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해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