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통합 평가도 3년연속 A등급

지난 10월 열린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 발족식의 모습. [현대건설 제공]
지난 10월 열린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 발족식의 모습.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동시에 11년 연속 DJSI World 편입이 확정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사가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이번 세계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글로벌 최우수 기업 ‘인더스트리 리더’ 관련 총 8회 이름을 올렸다. DJSI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며 올해 평가 검증이 강화돼 타사들의 점수가 하락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2위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또한 현대건설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의 국내 상장회사 908사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ESG 통합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 및 경영을 포괄한다.

현대건설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는 ESG 등 비재무적 요소의 필요성을 중시해,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지난 10월 발족했다. 양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