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부터 제빙기, 결제시스템까지 일체형

다양한 커피, 음료 총 36종 제공…수입산 머신보다 가격 경쟁력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커피머신 기업 동구전자가 무인카페머신 ‘티타임 A1’(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커피머신과 제빙기, 컵디스펜서, 결제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커피머신이다. 개별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해 고객 스스로 커피를 주문하고 결제를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제품 상태와 주문, 결제 등 각종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업용 커피머신의 주요 핵심 부품인 프로콘 펌프와 원두 20g 투입이 가능한 대용량 브로워, 원두 2종을 사용할 수 있는 투 그라인더, 23.6인치의 LCD 터치 디스플레이 등을 장착했다. 티타임 A1에 장착한 프로콘 펌프는 고압의 온수를 안정적인 추출 압력(9bar)을 유지하며 나오도록 해, 연속으로 들어오는 커피 주문을 소화하기에 충분하다. 에스프레소 1잔을 전자동으로 추출하는 시간은 22초. 반자동은 숙련도에 따라 1분에서 1분30초까지의 시간이 걸린다.

상시 18종, 계절음료까지 하면 최대 36종의 음료 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외에 자동 세척기능과 자동 급수, 찌꺼기 자동 배출 기능을 갖췄다.

결제시스템은 국내외 신용카드부터 티머니, 선불카드를 모두 지원한다. IC, RFID, 스마트폰의 바코드나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MSR 결제방식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무인점포 수요가 빠르게 늘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음료 메뉴 개발을 통해 운영자들에게 지속적인 메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는 만큼 소자본으로 무인카페나 숍인숍 카페를 창업하려는 분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