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고 집중분석상’을 수상한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사진)은 꾸준한 종목 관리와 개별 종목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영예를 안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최근 1년간 194개 종목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발간 리포트는 총 1869건으로 종목당 평균 9.63건의 보고서를 내놓아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그만큼 개별 종목에 대한 심층 분석과 관리로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신의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역동성이 한몫했다. 초대형 IB(투자은행)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들이 근무하고 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애널리스트들은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분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하루 종일 세상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며,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즉시 이를 리포트로 작성해 발간한다”고 말했다.

기업분석 애널리스트들은 담당 회사의 분기실적이 발표될 때마다 리포트를 내며, 중요한 이벤트 또는 변화가 감지될 때에는 심층 리포트를 발간한다.

특히 점차 사회 각 분야가 융합되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투자업계에 필요한 정보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도 올해부터 여러 애널리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리포트를 다수 발간하고 있다.

이 같은 작은 단기 변화에서부터 시작해 장기 전망과 다른 산업과의 연관성까지 분석하면서 특정 회사를 분석하는 횟수가 많아지게 됐다.

윤 센터장은 “작년부터 세계 증시의 동조화 현상이 커지는데다 전망이 밝은 해외 기업들이 많아 이 부분에 대한 리소스(인력) 투입을 늘려가고 있다”며 “애널리스트 1명당 5개 기업에 대해 분기마다 리포트를 내고 있으며, 담당 분야에 대한 글로벌 시장분석도 함께 진행되는 것이 과거와 다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