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시티 등 포스트 코로나 10대 핵심분야
연구소기업 2000개로 늘리고 국토교통 혁신기업 1500개 육성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연구소기업 1000개와 국토교통 분야에서 혁신기업 1500개를 각각 창업하도록 유도하고 총 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제17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까지 연구소기업 1000개 창업을 유도해 일자리 1만개를 만들고, 국토교통 분야 혁신형기업 1만5000개 육성해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소기업 혁신 성장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연구소기업 2배(2000개) 설립, K-선도 연구소기업 신규 100개 육성, 일자리 창출 1만명을 달성하기로 하고 3대 추진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뉴딜 선도를 위한 고기술·신산업분야 창업을 확대하고, 기존 전통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집중 지원(R&BD과제 등)을 통해 미래혁신 성장 분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글로벌 시장과 민간 벤처캐피탈(VC)의 수요를 반영한 기획형 연구소기업의 창업을 확대하고, 지역 내 특화자원을 활용해 기획부터 투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 혁신기업 일자리 창출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전통 건설·운송사업을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기업을 본격 육성키로 하고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시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국토교통 10대 혁신성장 핵심분야에 2025년까지 1500개의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대 혁신 국토·건설산업(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스마트건설, 녹색건축, 프롭테크)과 5대 혁신 교통·물류산업(스마트물류, 자율주행차, 드론, 자동차애프터마켓, 철도부품) 등 10대 중점분야에서 다양한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혁신기업에 대해선 단계별 맞춤형 투자·금융을 지원하고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업무공간 및 주거지원을 위한 국토교통 벤처벨리도 조성된다. 판교2벨리, 제주 등 지역에 조성하는 기업공간에는 국토교통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집적·융복합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유관기관은 특화지원, 특허, 금융, 기술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규제 해소와 혁신인재 양성 지원도 이뤄진다. 규제 샌드박스제도 도입으로 신기술에 대한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고 자동차 등 주요 산업분야별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그린리모델링, 드론, 공간정보 등 산업별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2027년 세계 최초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달성을 위해 기술력을 갖춘 자율차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 시범·실증운행, 시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2023년에는 드론활용사업 상용화 등을 위한 혁신기업 육성이 진행된다.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2022년까지 확대조성하고 도심 내 실증을 위핸 특별자유화구역을 내년부터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