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마크로젠-디엔에이링크 컨소시엄 구성
“유전체 데이터 생산…헬스산업 경쟁력에 기여”
한국인의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는 ‘K-DNA’ 사업 협력체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다.
26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테라젠바이오·마크로젠·디엔에이링크 3사 컨소시엄이 ‘국가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년 동안 총 2만명 이상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하는 범부처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최근 첫 실무진회의를 갖고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기본 요소들을 확정했다. 다음달부터 채취된 검체를 수령, 본격적인 유전체데이터 분석에 나선다.
시범사업 1차년도에는 기증자 7500명의 샘플 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고품질의 인간 전장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측은 “3사는 지난 7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준비해 왔다. 대규모 임상샘플의 정도 관리, NGS데이터 생산 및 정도 관리, 파이프라인 구축 등 본사업 진행 이전에 필요한 표준을 정립했다”며 “각사 역량을 집중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수준 높은 국가 의료서비스 기반 마련과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