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 기준 5713명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에서 여행을 함께 다녀온 뒤 커피숍, 당구장 등으로 모임을 이어 간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1명이 늘어 571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427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5217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9일 양성률은 0.6%다.

신규 확진자 11명은 집단감염 4명, 확진자 접촉 7명 등이다.

강남·서초 지인모임에서 집단감염 10명이 확인됐다. 서초구 주민 1명(서울 5648번)이 15일 최초 확진 후, 18일까지 모임에 참석한 지인 및 가족 5명, 19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 10명 중 서울시 확진자는 9명이다.

모임참석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65명이 검사받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와 확진자들은 여행을 함께 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커피숍과 당구장 등에서 다른 지인들과 만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을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단체 여행은 자제해 주시고, 야외모임이나 활동 시에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는 항상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