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한달만에 수입차 1위 탈환
신형 E클래스-5시리즈 진검승부 예고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각기 대표 신차 모델을 내놓으며 국내 소비자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 9월 2만204대 보다 8.1% 증가한 2만183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58대로 BMW를 5275대 따돌리고 한달 만에 1위를 되찾았다.
지난 8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 대수 집계에서는 BMW가 7252대로 1위를 차지했고, 벤츠는 6030대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BMW가 월간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7년 12월 이후 처음이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 역시 680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이었다. 2위 역시 메르세데스-벤츠 A220 세단으로 505대가 팔렸다.
벤츠와 BMW는 이번 달에 나란히 신형 E클래스와 5시리즈 등 대표 모델의 신차를 출시하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갈 전망이다.
모두 브랜드 내 판매 비중이 40% 안팎에 달하는 주력 모델이다. 먼저 BMW가 지난 5일 공식 출시하며 판매에 돌입했고, 벤츠는 오는 13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