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편 엮은 브랜드필름 공개 화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광고 다섯 편이 고객들 마음에 큰 울림을 주며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한 더 뉴 싼타페 광고가 SNS에서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넘겼다.
현대차는 최초 지난 6월 더 뉴 싼타페의 사전런칭 광고로 ‘엄마의 탄생’ 편과 ‘끄떡없이 버틸게’ 편을 공개했고, 더 뉴 싼타페의 정식 출시와 함께 ‘자주 만나요’ 편과 ‘아무 일 없이 크면 좋겠어 ’편까지 4편의 광고를 공개했다. 그리고 4편의 광고를 하나로 엮은 브랜드 필름 ‘나의 가족에게’가 공개되며 온라인 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한 편의 미니 드라마처럼 광고 네 편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브랜드 필름 ‘나의 가족에게’는 공개되자마자 현대차 SNS에는 ‘광고 보면서 예전 육아할 때 생각나 눈물날 뻔 했다’, ‘고생하셨을 아빠에게 문자로 안부를 물었다’는 등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극장 광고로도 상영됐는데, ‘영화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 ‘영화 보러 왔다가 광고에 감동 받아 집에 가서 다시 찾아봤다’는 댓글들도 상당수 달렸다.
브랜드 필름 ‘나의 가족에게’는 현재 유튜브에서만 35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거기에 전체 광고 4편의 조회수까지 합산하면 누적 1000만회를 넘었다.
더 뉴 싼타페 광고가 화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백한 화법의 스토리로 담았다는 점이다. 광고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안해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안식처인 가족들을 되돌아 본다는 메시지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3040세대 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BGM도 시너지를 이뤘다.
신차 광고의 틀을 벗어난 연출도 화제가 됐다. 지금까지의 자동차 광고가 차량의 디자인, 기능을 강조하거나, 유명 모델을 출연시켜 왔다면,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 광고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밀리 SUV로서, 고객의 입장에서 평범한 가족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거리를 둘 수 밖에 없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요즘, 국내 대표 패밀리 SUV로 자리 잡은 더 뉴 싼타페를 소재로 활용해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며 “더 뉴 싼타페 광고를 통해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인 ‘가족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