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학생 확진자 6명, 교직원 3명 ↑
누적 학생 확진자 475명, 교직원 108명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8일 전국 10개 시·도 7950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지난 7일 처음 감소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소폭 증가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수업일인 7일(7939곳)보다 11곳이 늘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교육부가 등교수업일 조정 학교 집계를 다시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달 19일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7일 잠시 줄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수도권 유·초·중·고교(고 3 제외)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지난달 26일부터는 문을 닫은 학교가 급증했다. 수도권 지역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은 애초 오는 11일 끝날 예정이었다가 최근 20일까지로 연장됐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 서울 2008곳, 인천 778곳, 경기 4148곳 등 수도권에서 6934곳이 문을 닫았다.
광주에서도 관내 596개교 학생이 등교하지 못했다. 이 밖에 전남 224곳, 강원 171곳, 충북 14곳, 울산 9곳, 부산과 대전 1곳 등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한편, 지난 5월 20일 순차 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475명으로 하루 만에 6명이 늘었고, 확진 교직원은 총 108명으로 3명이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