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구간 정거장 명칭 주민 공모

신림선 경전철 정거장 중 대방동 성남중‧고교 앞 정거장 현장공사 모습. [동작구 제공]
신림선 경전철 정거장 중 대방동 성남중‧고교 앞 정거장 현장공사 모습.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8일까지 신림선 경전철 관내 정거장에 대한 명칭을 주민제안을 통해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신림선 경전철은 2017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여의도(샛강역)에서 출발해 대방역, 보라매역 등을 지나 우리구 서쪽을 관통하는 총 연장 7.8㎞, 11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으로 2022년 2월 개통 예정이다.

특히 대방동, 신대방동 등 주거지역과 성남중·고교, 서울공고, 보라매시립병원, 보라매공원 등 관내 주요 교육·의료·체육문화시설 인근을 통과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이번 공모는 우리구 특성을 대표하고 누구나 부르기 쉬운 정거장 명칭을 주민이 직접 제안해 제정하고자 마련됐다.

제안대상은 신림선 경전철 정거장 중 ▷대방동 성남중·고교 앞 ▷기상청·보라매공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인근의 관내 신림선 경전철 정거장 3개소이다.

경전철이 지나는 노선 중 대방역, 보라매역은 환승역으로 현재 사용 중인 지하철 역명으로 사용되며, 특정 단체 및 기업 등의 홍보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제안에서 제외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이달 대방동, 신대방동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내달 동작구 지명위원회에서 ▷대중성 ▷지역 대표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선정 후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주민제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고 주민의 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신림선 경전철 정거장 이름이 제정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