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모집에 7300억원 몰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온시스템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투자자들의 뭉칫 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3년물로 1400억원 모집에 4700억원, 5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1800억원, 7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800억원을 받아 총 2000억원 모집에 73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한온시스템은 3년물에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 5년물과 7년물에 -30bp에서 4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3년물은 11bp, 5년물은 17bp, 7년물은 35bp에 완판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업황이 좀 어렵긴 하지만, 우수한 신용등급으로 한온시스템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