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초기 출판 전문 지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창업 초기 출판사와 스타트업, 1인 창작자 등 출판 분야 종사자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플랫폼P)를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내 코-스테이션(CO-STATION)에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는 코-스테이션 2~3층 구간에 연면적 2438.98m² 규모로 조성한 창작허브 공간이다.
창업자나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전시, 행사,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마포구의 창작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이 기대되는 시설이다.
우선 3층 창업지원 공간에는 20개의 독립적 입주실과 32개의 오픈오피스석, 오픈키친, 회의실, 미니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2층 문화·창작 공간에는 북앤라운지, 카페, 80석 규모의 다목적실, 60석 이상의 워크플레이스, 편집실 및 멀티미디어실 등이 조성됐다.
최근 3층 작업공간에는 20개 입주사와 32명의 1인 창작자가 입주했다. 출판사뿐 아니라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전자책 제작자, 북튜버 등 다양한 출판 관련 창작자들이 함께 일하는 공간이다.
입주를 위해 지난달 총 250여팀이 지원해 5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구는 창업 초기 출판사, 출판 관련 스타트업, 1인 창작자 등 총 52팀의 1기 입주자를 선발했다.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출판 및 디자인 관련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이 집중된 마포구는 향후 플랫폼P를 활용해 출판 관련 세미나, 컨퍼런스, 전문가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를 통해 최근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출판, 디자인 산업의 회복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2022년 준공 예정인 마포 출판·인쇄 스마트앵커와 연계해 단발성 창업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