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개인은 국내 증시서 4919억원 순매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24일 이틀 연속 1%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대 순매수 규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4포인트(1.10%) 오른 2329.8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79포인트(0.21%) 오른 2309.38에 개장해 장 초반 2283.48까지 하락한 뒤,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는 외인이 견인했다. 장 초반 이후 줄곧 매수세를 유지했던 외국인은 2001억원 규모로 순매수 했다. 장중 매수와 매도를 오갔던 기관은 23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개인은 2591억원 규모로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우(-0.10%)를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상승마감했다. 현대차(3.53%), 삼성SDI(3.42%), 셀트리온(2.99%), 카카오(2.80%), 삼성바이오로직스(2.63%), NAVER(2.40%) 등이 2% 이상 상승폭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1.34%), LG화학(0.43%)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9.73포인트(2.48%) 오른 815.7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28%) 오른 798.20에 출발해 하락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상승세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견인했다. 기관은 997억, 외국인은 1647억원 규모로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반면 2324억 단위로 각각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919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난달 28일 이후 최대 순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인은 각각 1022억원, 3649억원을 순매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