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설치 없이 웹으로 플랫폼 접근
데이터 라벨링 설계부터 결과 관리까지 무료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 기업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웹 기반의 AI 학습데이터 라벨링 협업 플랫폼인 에이모 엔터프라이즈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개발자 도움 없이도 준비된 툴을 이용해 AI 학습 데이터를 라벨링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가 학습을 하려면 먼저 데이터를 가공해야 하는데, 에이모는 데이터 가공 툴을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베타서비스로 공개했다.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 설계부터 작업자 초대나 학습데이터 라벨링, 산출물 관리까지 이용자가 모두 직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e-메일 주소만으로 데이터 라벨링을 같이 할 작업자 초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기업이나 연구소가 비용·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데이터 라벨링 방식도 개발해야 하고, 작업자도 따로 모아 운영해야 했다. 대시보드를 통해 모든 작업자의 데이터 라벨링 현황과 데이터 정확도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작업자가 동일한 기준에서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도록 작업자 교육이나 커뮤니케이션, 결과물 뷰어, 데이터 히스토리 복원 기능 등 작업자와 프로젝트 관리자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에이모 관계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발표에 따라 AI 학습 데이터 라벨링에 많은 관심이 쏠린 상태”라며 “AI 학습 데이터 라벨링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만큼, 국내와 해외 AI 기업들에게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쉽고 빠르고 정확한 AI 학습 데이터 라벨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