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21일 질병관리본부(중대본) 에서 언론보도된 ‘속초동창회 속초여행서 17명 누적 확진자’는 ‘속초시 거주 동창회’가 아닌 서울 구로구 100번 확진자의 동창회로 속초시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조사결과 서울 구로구 100번 확진자와 동창생 3명이 속초·고성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다.
21일 속초시와 고성군에따르면 서울 구로구에서 지난 19일 오후 1시경 구로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를 받고 구로구 100번 확진자 이동동선을 파악, 2개소에 대해 접촉자 6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소독을 완료했다. 접촉자 6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와 일행 3명은 속초 교동 스크린골프연습장과 청호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사실을 밝혀냈다. 숙박은 고성군 한 숙박업소를 이용했다.
구로구 100번 확진자 일행은 지난 10일 상경 후 가족과 가까운 지인과 접촉, 1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속초나 고성에서 이들과 접촉한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100번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날짜별로는 지난 18일 4명, 19일 11명, 21일 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12명, 인천 2명이다. 강원 속초나 고성에서 확진 접촉자는 없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 사건은 열흘전 구로구 100번 확진자로 이미 방역을 마쳤고. 숙박은 고성군에서, 식사와 스크린 연습장은 속초에서 이뤄졌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