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6개월간의 싸움에 'K-방역' 최일선 보건소 직원 격려해달라”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K- 방역이 성공을 거두는가 싶더니 다시 재창궐하고있다. 코로나 19 최전방에 선 지자체장은 보건소 직원들이 안스럽고 미안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들을 위로했다. 그는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 힘을 내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6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세계가 인정하는 'K-방역'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임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코로나와의 사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정작 방역을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하루가 얼마나 고되고 외로울지는 헤아리기 조차 어렵습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시름 놓나했는데, 지역 내 집단감염으로 최근 열흘간 119명(금일 기준)의 확진자가 급격히 발생하면서, 살인적인 업무량에 무력감까지 더해져 직원들의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고 했다.
백 시장은 “현재까지 코로나 진단 검사량은 누적 20,550건으로, 일일 평균 검사는 385건에 달하고, 하루 400~500통의 민원전화 응대로 업무 마비는 일상이며, 역학조사에 필요한 CCTV 등 자료 확보를 위한 현장 근무도 상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정말 살인적인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는 셈입니다”고 밝혔다.
그는 “보건소에 근무해야할 직원은 153명인데, 그중 2명의 직원이 채워지지 않은 결원 상태입니다. 게다가, 코로나 관련 민원 및 밤샘근무로 인한 피로도 가중 등의 사유로 8명의 직원이 휴직을, 4명이 사직을 했습니다. 그 만큼, 현장의 코로나 방역 업무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겠지요”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일손부족으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24일자로 7명의 직원들을 긴급 보강하도록 지시했습니다. N차 감염을 막는데 부족하지만 힘이 되길 바랍니다. 110만 용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희생, 기억하겠습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 보건소 화이팅~~!! 힘내라!!. 보건소에 상담 전화시 요점만 간단한 문의와 함께,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는 직원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