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소장 접수 수사
[헤럴드경제=뉴스24팀] 부산의 한 태권도 도장에서 사범이 12살 제자를 각목으로 때리고 폭언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A(12)군 가족으로부터 사범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군 측은 지난 20일 오후 8시 태권도 도장에서 피구 게임 도중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범이 A군을 엎드리게 한 뒤 각목으로 엉덩이를 1차례 내리쳤으며 해당 사범이 각목을 부러뜨리면서 A군을 향해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A군 가족은 피해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21일 고소장이 접수돼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