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인건비 2023년 2056억원 예측
신입 채용 규모는 줄어들 가능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들이는 인건비가 3년 내 2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사의 '향후 5년간 인건비 계획'에 따르면 공사의 인건비는 다음해 1900억원, 2022년 1975억원, 2023년 2056억원, 2024년 2217억원이다. 공사는 다만 이 금액은 중장기 재무전망에 따른 수치로,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향후 신입 채용에 있어서는 규모를 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준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사 일반직 신입채용 현황 및 향후 계획' 자료에 따르면 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뽑기로 예정하고 있는 인원은 일반직(5급) 50명이다. 하반기에 추가 채용이 이뤄질 수 있지만, 현재 시점으로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공사는 2015년 이후 일반직 신입 채용을 ▷2015년 56명 ▷2016년 62명 ▷2017년 57명 ▷2018년 121명 ▷2019년 138명 등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올해 일반직 신입 채용 규모는 70명이다.
한편 하태경 통합당 의원이 공사에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사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의 45%선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