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아파트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가을 음악 잔치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14일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18일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에서 ‘주민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14 송파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청의 지원을 받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체 활성화 단체(부녀회 등), 관리사무소 등이 주축이 돼 함께 추진하게 된다.

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음악회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 내 단절된 이웃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이웃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일 저녁 7시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단지 옆 숯내공원에서 ‘제5회 올림픽훼밀리 아파트 주민음악회’가 열린다. 1부는 시낭송ㆍ가야금 연주ㆍ국악ㆍ 노래(트로트가수 조이)ㆍ시 퍼포먼스 등 초청공연으로 진행되며, 2부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주민들의 기타합주, 바이올린 연주, 노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이어진다.

18일 오후 4시부터는 풍납동 동아한가람아파트 옆 근린공원에서 ‘동아한가람 아파트 가을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입주민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태권도 시범 ▷색소폰ㆍ오카리나 연주 ▷유치원생 합창 등이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과 함께 재능을 나누며 즐거움은 더하고 갈등은 줄이는 힐링타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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