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춥스 광고 등 29개 수상…전년 25개 경신
칸·런던 광고제와 함께 글로벌 3대 광고제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제일기획이 미국 뉴욕의 원쇼 광고제(The One Show)에서 본상 29개를 수상하며 자체 최다 수상기록을 새로 썼다. 원쇼 광고제는 칸 라이언즈, 런던 디앤애드(D&AD)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3대 광고제다.
제일기획은 올해 원쇼 광고제에서 금상 5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총 29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세운 자체 최다 수상기록(25개)을 1년 만에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수상작은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제과기업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어 스윗 이스케이프(A Sweet Escape)’ 캠페인이다. 지난해 칸 라이언즈와 런던 광고제에서 수상한 데 이어 원쇼 광고제에서도 인쇄부문 금상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중국총괄이 삼성전자와 진행한 ‘백투라이프(BACK2LIFE)’ 캠페인은 모바일 게임으로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해 모바일 부문 금상 등 본상 6개를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원쇼 광고제에 앞서 발표된 2020 런던 디앤애드 광고제에서도 해외 자회사가 진행한 다수의 캠페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7개의 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칸 라이언즈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원쇼 광고제와 런던 디앤애드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본사를 포함한 세계 각 거점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