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센터, 요양시설 종사자 500여명

서대문구 청사 전경.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청사 전경.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17일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대문구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전부를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하기로 해 주목된다.

서대문구는 시립, 구립, 민간을 망라해 데이케어센터 19곳과 요양시설 18곳의 전체 종사자 500며명에 대해 이 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 시설 임시 폐쇄에 따른 노인 돌봄서비스 마비 등 피해가 클 것을 우려해서다.

구는 노인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검사 대상자 순서를 정해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토록 했다. 또 시설 이용 노인 중 발열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받도록 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의한 어르신 감염 예방과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번 검사를 추진한다”며 “검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