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드 라이트핏 등 요실금 언더웨어 제품. [유한킴벌리 제공]
 디펜드 라이트핏 등 요실금 언더웨어 제품. [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요실금 제품 ‘디펜드 언더웨어’가 미국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합작 투자사인 미 킴벌리클라크의 판매망을 통해 내년 초까지 남성용 제품을 공급한다. 충주공장에 요실금 언더웨어 양산설비를 갖추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공을 들여왔다. 그동안 호주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일본, 홍콩 등 10여개국에 수출해 6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2019년엔 요실금 언더웨어 신설비 투자로 생산능력이 배가됐다. 최근 혁신제품인 ‘디펜드 라이트핏’도 개발했다.

라이트핏은 가벼운 요실금 증상에 최적화된 초슬림 제품. 씬테크코어 기술을 적용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50%나 얇아 속옷에 보다 가까워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29일 “미국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1조5000억원으로, 국내 30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요실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방적이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전용 패드, 라이너, 언더웨어 등 세분화된 제품을 갖추고 있다. 대표 제품인 디펜드 언더웨어의 경우 최근 2년간 20% 이상 성장했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