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동참

직원들 퇴근독려 사진촬영… PC 팝업으로

포스코에너지가 실시하고 있는 ‘팔오(Follow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정시퇴근 독려 피켓을 들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포스코에너지가 실시하고 있는 ‘팔오(Follow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정시퇴근 독려 피켓을 들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근무시간에 몰입해서 일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사내 캠페인 실시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달부터 사내에서 ‘팔오(Follow Me)’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팔오(Follow Me)’ 캠페인은 ‘8-5근무(오전8시 출근-오후5시 퇴근)’를 뜻하는 동시에 ‘나부터 똑똑하게 일하고 솔선수범해서 정시퇴근 하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매주 부서별로 직원들이 ‘저는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근무시간에는 몰입해서 똑똑하게 일하기!’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채 사진을 찍으면 이를 퇴근시간에 맞춰 PC 자동 팝업으로 뜨도록 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부서는 캠페인 주간 동안 솔선수범해 정시 퇴근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에너지는 ▷매주 금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 ▷정시 퇴근 독려 팝업 운영 ▷자율출퇴근제도 운영 ▷샌드위치 데이 직책보임자 솔선수범 연차 사용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창식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올해 ‘가족친화기업’ 4회 연속 재인증 추진 등 일하는 방식과 직장문화 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