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공개
자영업자 찬성률도 66.8%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정부가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를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이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 대상을 모든 취업자로 확대하는 데 찬성한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70.4%에 달했다. 고용보험 가입을 꺼려온 자영업자도 66.8%가 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용 안전망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했다고 일자리위는 분석하고 있다.
고용보험 가입 대상에 특고 종사자를 포함하는 방안에는 78.4%, 자영업자를 포함하는 방안에는 68.7%가 각각 찬성 의견을 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 기초를 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서도 71.5%가 찬성했다.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간 수당을 지급하고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특고 및 자영업자, 미취업 청년 등이다.
설문조사는 일자리위원회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이달 6~8일 만 19~65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다. 신뢰 수준은 95%에 ±3.1%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