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누구나 쉽게 정보 습득, 상품 투자, 사후 관리까지 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2020년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e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5G·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인프라를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놓은 덕에 언택트(비대면) 투자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일찌감치 오프라인 자산관리 역량을 디지털로 그대로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에 집중했다. 투자에 관심이 높은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자기주도형’ 투자자들이 확산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되는 등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먼저 삼성증권은 디지털 채널의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주식, 펀드, 채권은 물론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랩어카운트, 방카슈랑스 등도 투자할 수 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도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투자정보 제공 방법도 다양화했다.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질의응답까지 진행하는 ‘삼성증권 라이브’ ‘동영상 리포트’ 등은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올 들어 월 평균 80여건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렸다.
동영상 콘텐츠 범위도 한층 다양해졌다. 기존의 시황, 종목 등 주식 위주에서 최근엔 채권, ELS 등의 각종 상품 설명으로 확대했다. 온라인 주총장 활용법, IRP 활용법 등 서비스 영역까지 선보였다. 일방적인 설명방식을 넘어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양방향 소통까지 하는 등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아울러 전화와 채팅으로 고품질의 투자정보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상담팀과 디지털지점을 신설했다. 특히 자기주도형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컨설팅부터 고객 업무처리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상담팀은 5년 이상의 고객상담 경력이 있는 베테랑 PB들로 구성해 상담부터 업무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삼성증권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문화에 더욱 빛을 보고 있다. 쉽고 편리한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가 바탕이 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비대면 고객 자산은 올해에만 4조원이 추가 유입돼 업계 최초로 11조원을 돌파했다.
김성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