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농가에서 외국인 및 내국인 근로자를 수급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자 농촌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방문동거(F-1)'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와 연결해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에 체류 중인 다문화가정이나 이들의 친인척 등이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군청 홈페이지와 귀농귀촌콜센터(1899-9097)로 통해 공고를 내고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인원은 68명으로 근로기간은 농번기인 이달부터 6월까지다.
초청자의 추천이 있어야 하며,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들이 농가에 고용되면 농작물 파종·관리·수확 등 일반적인 농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임금은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부 사항은 농가와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계절근로 활동을 원하는 외국인은 봉화군 (054-679-6823)이나 귀농귀촌콜센터(1899-9097)로 이달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일손 부족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할 계획이다”며 “ 앞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