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됐다.
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던 윤준호 상경이 지난 15일 오후 6시쯤 포항구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수달을 봤다.
수달은 자유롭게 배회하다가 포항운하 쪽으로 사라졌다.
포항해경은 발견 당시 영상을 국립수산과학원소속 고래연구센터와 한국수달연구센터에 확인한 결과, 수달로 확인됐다.
수달은 천연기념물로써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포항지역에선 수달이 종종 발견되긴 하지만 정확한 개체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포항해경은 이번 수달이 발견됨에 따라 '깨끗한 연안바다 만들기'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11일 14일,15일에는 울릉도 항·포구에서 멸종위기 해양 동물 2급인 물개(북방물개·northern fur seal)가 잇따라 나타났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
